산업대총장에 이희범 전 한국생산성본부회장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이희범 전 한국생산성본부회장(54)을 서울산업대 총장에 임명했다. 신임 이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자원부 차관을 거쳐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재직해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또 강릉대 총장에 이 대학 한송 치과대학장(55)을, 상주대 총장에는 이 대학 김종호 교수(51)를 각각 임명했다. 한 총장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강릉대 병원장과 한국 치과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김 총장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상주대 교수로 재직하며 섬유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