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첨단 신소재로 주목받는 ‘초고성능 폴리비닐알코올(PVA:Poly Vinyl Alcohol)의 제조 및 응용’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영남대 중기거점센터 주최로 23일 영남대 국제관에서 열린다.
한·러·일 등 동북아 3국에서 PVA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분자량 PVA의 제조기술 및 산업화를 위한 응용기술 개발 등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PVA 관련 최첨단 신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2년 동안 초고성능 PVA 연구를 진행해온 류원석 교수(영남대 섬유패션학부)를 비롯, 고분자 PVA 용액 연구 분야의 권위자 김병철 교수(한양대 응용화학공학부), PVA 분자량 및 분자변수 조절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인 마석일 교수(인하대 생명화학공학부)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한다. 해외연사로는 PVA 강국인 일본의 가쓰오 야마우라 교수 (신슈대 섬유과학기술학부)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로진스키 교수(러시아 과학기술원)가 참여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