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KOTRA와 공동으로 24일 해외전시회 한국관 디자인 매뉴얼북을 발간, 배포했다.
매뉴얼북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발한 심벌과 장치부스 디자인이 실려있어 전시 및 장치경험이 부족한 유관단체나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0여개의 업체와 유관단체가 참가한 공청회와 KOTRA 해외무역관 현지직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외국인 입장에서도 한국의 이미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심벌은 ‘Leading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태극에 멋을 낸 형태로 만들어졌다.
장치부스 디자인은 패션제품·기계류·IT제품 등 품목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장치부스로 다양화하고 기존의 패쇄형을 벗어나 개방형도 도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