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한빛소프트가 후원하는 ‘인천 사이버시티 개관 기념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가 5월 12일부터 3주간 개최된다. 인천 사이버시티가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지역 게임대회로 스타크래프트의 숨은 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아마추어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5월 25일에 256강을, 6월 1일에는 인천 사이버시티센터에서 64강 결승전을 치른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준우승과 3위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 사이버시티센터 홈페이지(http://www.inpia.net/cybercitycenter)를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인천 사이버시티센터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발맞춰 시민 정보화센터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IT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게임 포털업체 엠게임(http://www.mgame.co.kr)은 온라인게임 ‘네오다크세이버 학교대항 퀴즈대회’를 매주 금토일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현재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학교를 게임 내 등록하고 O, X 퀴즈를 푸는 게임대회로 퀴즈의 정답률에 따라 게이머의 개인 포인트와 학교 포인트가 동시에 쌓이게 된다. 특히 포인트가 누적되면 게임 아이템 지급, 학교 방문 이색파티 등 흥미로운 선물과 이벤트도 제공받게 된다.
엠게임 김상천 부사장은 “게임 내에 학교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유저간 교류가 더욱 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학교대항 퀴즈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네오다크세이버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10대 유저가 전체의 70% 넘게 차지하고 있어, 많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참여와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다크세이버는 총 가입 회원수가 180만명을 넘어서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초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