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카드(대표 김종률 http://www.cyber-card.co.kr)가 24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용카드사와 백화점·특급호텔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카드탑재형 전자(e)쿠폰 서비스 및 솔루션 설명회’를 가졌다.
전자쿠폰이란 회원이 원하는 쿠폰을 인터넷에서 선택하면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에 자동저장돼 해당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용 온라인 쿠폰서비스로 회원들은 종이쿠폰이나 프린트물을 소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카드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자사 전자쿠폰 솔루션은 스마트카드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널리 보급된 자기띠(MS)형 신용카드와 기존 가맹점 단말기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인프라 교체비용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며 “현재 LG카드와의 시범서비스를 상반기중 국내 백화점과 특급호텔을 포함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대형통신사와 공동으로 올해안에 2만여개의 e쿠폰/포인트 가맹점을 확보하는 사업이 한국전산원의 정부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