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대표 황석희 httP://www.wooricard.com)는 고객요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차세대 고객관리시스템으로 1500석 규모의 컴퓨터통신통합(CTI) 시스템과 이미지심사시스템 등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에 따라 그동안 분리돼 있던 텔레마케팅 업무와 고객상담업무의 통합이 가능해졌으며 회원의 신규가입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CTI시스템은 콜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상담시 과거 고객의 통화내용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 고객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제 3자간 통화와 각종 자료전송, 유성사서함, 팩스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이미지심사시스템은 심사처리절차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해 고객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황석희 우리카드 사장은 “CTI 시스템을 통해 고객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고객확보도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및 만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