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파일]KT 이미지 광고

 민영화 원년을 맞은 KT가 3편의 TV CF를 선보이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하늘·땅·바다’를 주제로 한 3편의 광고를 동시에 선보이며 기업 이미지 쇄신작업에 시동을 걸고 나서 달라지고 있는 KT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CF는 KT가 열어가는 정보통신사회를 인공위성·초고속인터넷·해저케이블 등의 인프라를 통해 구현한다. 우리 생활의 편리함이 KT가 열어가는 네트워크의 보이지 않는 힘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우리가 현재 누리는 각종 첨단 정보통신기기·서비스들은 하늘의 무궁화 위성, 땅 속의 초고속인터넷, 바다의 해저 광케이블 등 KT의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CF는 각각 호주의 브로큰힐 사막, 필리핀의 루손섬, 제주도 섭지코지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순간적인 유행이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거대한 물결처럼 신뢰감 있는 KT의 이미지를 살리려는 제작 의도가 반영됐다.

 하늘·땅·바다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3편 제작에 각기 다른 프로덕션·감독·편집실·컴퓨터 그래픽회사가 참여했다. 하지만 CF의 큰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배경음악·성우·카피는 동일하게 사용된 점이 특징이다.

 배경음악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사용된 ‘May It Be’가 잔잔하면서도 웅장하고 깊은 감동을 이끌어낸다.

 TV CF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동심의 순수함과 웅장한 자연을 조화시키면서 휴머니티와 생명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