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GIS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 기구가 정식 발족됐다.
한국GIS전문가협회(회장 류광현)는 최근 GIS 관련 기업과 대학, 정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자격증 인증과 시험을 주관할 별도 기구인 ‘GIS전문가인증센터’를 협회 산하에 설립했다.
사무국과 평가위원회로 출범하는 ‘GIS전문가인증센터’의 초대 평가위원장은 국가GIS추진위원회 민간자문위원장인 배해영 인하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GIS전문가인증센터’는 향후 GIS전문가 자격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GIS전문가 자격인증서 발급규정과 구비서류 작성요령 및 평가표를 갖출 예정이다.
‘GIS전문가인증센터’는 기존 시험방식의 검정을 탈피해 교육·경험·공헌 등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GIS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격인증을 부여할 방침이다.
GIS전문가인증센터는 GIS전문가의 계층별 분류를 ‘별(STAR)’로 표시하고 최고 기술자에게는 별 5개를 부여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