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최양하 http://www.hanssem.com)은 요리를 하는 주부가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한국형 시스템키친 ‘채널체리(Channel Cherry)’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일랜드형 시스템키친은 가족의 생활공간을 거실에서 부엌으로 확장시킨 모양으로 설계됐으며, 기존 30평형대 부엌의 직렬배열을 병렬로 배치해 같은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한샘은 시스템키친에 식탁·조리대·수납장·서랍장·김치냉장고 등을 함께 모아 공간효율을 높였으며 작업대 하단에 넓은 수납공간을 배치, 다양한 주방용품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는 손잡이가 없는 노핸들 타입의 디자인으로 개발된 점도 눈에 띈다. 가격은 3m 일자형 제품이 215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