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유럽과 미국지역의 주요 투자가를 방문하는 해외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의 강동석 사장 등 경영진이 참여하는 이번 로드쇼는 영국과 프랑스·독일·미국의 뉴욕과 보스턴 등지를 돌며 이뤄질 예정이다.
한전은 이에 앞서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국내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어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한전은 1분기 매출액이 5조6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425억원으로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