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 글로벌지원센터가 6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호주 CeBIT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서두인칩 등 1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제품수출 상담을 비롯, 기술수출 상담회 및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한 환영만찬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벤처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한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비의 80%를 지원했으며 이트레이더와 공동으로 사전 마케팅을 실시, 총 40여건의 개별 수출상담을 성공시켰다.
벤처기업협회 오형근 전무는 “해외바이어 상다수가 이미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 수출의사를 타진해오는 등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지 미팅을 통해 즉각적인 성과를 거두는 업체들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