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계열 SI업체인 한화S&C(대표 이청남 http://www.hsnc.co.kr)가 전사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해주는 시스템(Hanwha PMS)을 도입해 본격적인 적용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은 케이스툴·PMS솔루션 전문업체인 미로직스(http://www.milogics.com)가 개발한 웹 기반의 ‘PMS codi’를 기반으로 했으며, 프로젝트 착수부터 종료 단계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과정을 웹으로 구축해 프로젝트 개발 장소에 관계없이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PMS 도입으로 한화S&C는 그래프와 집계 데이터를 통해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과 진척도를 한눈에 파악·조정하는 것은 물론, 작업·회의·일정·인원·비용·위험 등을 추적·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웹 기반으로 지역적 제약없이 프로젝트 참여자들간의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져 작업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한화S&C는 이번 PMS를 우선 프로젝트 수행 부문에 적용한 뒤 향후 다른 업무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S&C 이흥복 방법론태스크포스팀장은 “그동안 각 팀별로 다른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을 활용해 왔으나 이번에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방법론을 도입하고 절차·양식을 통일했다”며 “이에 따라 프로젝트의 품질향상은 물론 수행에 있어 납기준수와 투입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