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차원의 전자무역추진위원회 구성 필요성 제기

사진; 전자무역포럼이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왼쪽)과 현명관 전자무역추진위원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전자무역 확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자무역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추진돼온 성과를 발표하는 ‘제1회 전자무역 포럼’을 개최했다.

전자신문사가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과 현명관 전자무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이현재 기획관리실장 등 무역 유관기관·업계·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철 회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범국가적 차원의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무역 유관기관·무역업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무역인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전자무역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현명관 위원장은 “주요 사업이 진전되면 수출입 부대비용을 포함해 무역 관련 문서의 처리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 무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