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공간절약형 설계에 최저의 전력소비 사양을 지닌 새로운 초고밀도 서버 ‘HP 프로라이언트 DL56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HP 프로라이언트 DL560 서버는 4웨이 제품으로 메일·메시징, 클러스터된 애플리케이션 및 기업 리소스 관리와 같은 핵심적인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낮은 전력소비 사양과 공간절약형 2U(3.5인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기존 2웨이 서버 프로라이언트 DL380이 지니는 고밀도 및 관리용이성과 4웨이 서버 프로라이언트 DL580이 지니는 성능 및 안정성을 결합, 높은 수준의 컴퓨팅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HP 프로라이언트 DL560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 PCI-X 아키텍처, 와이드 울트라 SCSI, 시스템 관리를 위한 iLO(integrated Lights-Out) 프로세서 탑재, 기가비트 네트워킹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모듈식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시스템의 서비스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별도의 도구가 필요없이 시스템 내부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급 메모리 보호기능의 일부인 온라인 스페어 메모리와 함께 시스템 전체에 걸친 부품의 이중화(redundancy)로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가용성을 보장해준다.
한국HP는 서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쉽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필수 툴 ‘프로라이언트 에센셜 파운데이션 팩’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프로라이언트 에센셜 밸류 팩’을 옵션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