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곤, 여성 유저만을 위한 클럽 결성 화제

 온라인게임업체인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가 여성 온라인게임 유저들만을 위한 특별 모임을 결성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곤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씰 온라인·사진’에서 클로즈베타테스터로 선정된 여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씰 레이디 프렌즈’ 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씰 레이디 프랜즈는 여성유저들을 위한 클럽 개념의 모임으로 회원이 되면 앞으로 씰 온라인의 각종 행사에 초정되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받는 등 특별우대회원으로 관리된다.

 그리곤측은 “씰 온라인 1,2차 클로즈테스트 결과 여성 유저들의 참가율이 매우 높아 여성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모임을 기획하게 됐다”며 “씰 레이디 프랜즈는 지속적인 오프라인 활동 통해 씰 온라인을 지속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씰 온라인은 그리곤이 개발하고 삼성전자와 써니YNK가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내용이 익살스럽고 그래픽이 귀여운 것이 특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