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주들이 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시장 보완대책 발표 이후 동반 급반등했다.
2일 주식시장에서 LG카드와 외환카드는 각각 7.78%, 5.01%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각각 1만8700원과 9440원이다. 국민카드도 2.21% 오른 1만385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금감원은 카드채 신규발행을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4.3조치 이후 신규발행된 카드채 및 ABS(ABCP)는 만기연장 대상에서 제외하고 카드사에 대한 시장신뢰 회복을 위해 하반기 자기자본 확충계획을 5월중 확정해 발표하도록 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