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성경륭)는 2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지역혁신전문위원회·전략산업전문위원회·제도개선전문위원회 등 산하 3개 전문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3개 전문위원회를 공식출범시켰다.
성경륭 위원장은 인사에서 “국민통합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국이 개성있게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립했다”며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각 위원회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기반 위에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회는 전문위원회별로 당연직 정부위원 4명과 민간위원 다수로 구성됐으며 이날 지역혁신전문위원회 오덕성(충남대 교수·47) 위원 등 각 전문위원 4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달 30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광역자치단체 기획관리실장회의’를 개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간 바람직한 참여관계 수립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