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컴퓨터 사무용 오피스프로그램이 첨단기술의 심장부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첫 진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씽크프리(대표 강태진 http://www.thinkfree.co.kr)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NASA에 자사 개발제품 ‘씽크프리오피스’를 공급키로 하고 1차로 500카피분의 라이선스를 NASA Ames 연구소에 납품했다.
씽크프리는 3분기 중 추가로 2500카피를 더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7만5000대에 이르는 NASA내 데스크톱에 ‘씽크프리오피스’를 공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강태진 씽크프리 사장은 “씽크프리오피스가 NASA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뚫고 진입에 성공한 것은 제품이 갖고 있는 뛰어난 호환성과 다양한 플랫폼 지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등 장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