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 http://www.trigem.co.kr)는 액정모니터와 본체를 통합한 LCD 일체형 PC(모델명 드림시스AS)를 6일 발표했다.
드림시스AS는 PC와 가전기능을 통합해 PC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DVD플레이어·FM라디오·TV·VCR·CD플레이어·MP3플레이어 등 AV기기로 작동하는 차세대 컨셉트 PC제품이다.
이 제품은 15인치 액정모니터와 스피커·슬림형 키보드가 본체에 일체형으로 연결돼 설치면적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지닌다. 또 TV와 FM 안테나·IEEE1394·오디오 포트·광출력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본체에 탑재하고 5.1채널 돌비디지털 음향 환경을 지원한다.
삼보컴퓨터는 새로운 LCD일체형 PC가 모든 기능을 리모컨으로 제어하고 전원선만 연결하면 모든 PC기능이 작동하는 등 진일보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기존 데스크톱PC와 다른 시장영역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티엄 2.4㎓, 메모리 512MB DDR, 하드디스크 60Gb, 콤보드라이브를 내장한 드림시스AS의 소비자가격은 239만원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