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정철화)는 기업용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는 1∼2웨이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애슬론MP 2800+·사진’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 칩은 새로운 코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L2캐시를 장착, 프로세서 가까이에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 칩은 AMD의 소켓A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제품과의 호환성을 높였으며 DDR SD램을 지원한다.
AMD는 이를 독일 드레스덴의 Fab 30에서 0.13μ 구리공정을 통해 제조했으며 1000개 단위로 개당 275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