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사스 확산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체계적,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보경영지원단’을 구성, 경영지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인사·조직, 마케팅, 세무·회계, 정보화, 생산관리, 법률자문 등 7개 부문의 석·박사 학위자,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영지원단은 전국 각 지역은 물론 각 부문별로 세분화돼 사이버 상에서 경영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현장컨설팅, 경영정보자료 등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사이버경영상담의 경우는 중소기업들이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알기 쉽게 즉시 답변해 주고 있어 많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경영지원단 운영과 관련, 신보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consult.shinbo.co.kr)를 통해 경영지원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 5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