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대만업체 APOL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대만과 홍콩에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APOL로부터 계약금 15만달러에 비용을 제외한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6월부터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회원수 150만명, 최고동시접속사수 1만8000명을 기록한 온라인게임으로 한빛소프트는 지난 2월 부분유료화를 통해 월 4억∼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APOL사는 대만 통신회사인 EBT(Eastern Broadband Telecom)그룹의 자회사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