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달간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달의 3조563억원보다 26.2% 증가한 3조8587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 예탁원이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를 집계한 결과 56개 기업들이 119종목에서 총 3조8587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종류별로는 일반 사채(보증사채·무보증사채) 2조1768억원, 전환사채 154억원, 기타 사채(자동 유동화채·주가연계채 등) 1조6665억원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회사채 발행 규모는 LG전자가 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남동발전·KT·삼성물산·삼성전기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별 회사채 발행 실적은 1월 2조9225억원, 2월 4조575억원, 3월 3조56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