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김수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디지털방송 추진현황 및 전망과 함께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뉴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무선 통신 서비스 회사가 세미나 강사로 참가, 방송통신 융합을 준비하는 통신업계의 현황을 소개하는 데 첫날에는 디지털TV전환과 관련한 국내외 추진 현황,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계획을 주제로 김평호 단국대 교수와 KBS·MBC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오는 28일에는 KBS기술연구소 이종화 부장과 SBS 옥도일 부장이 HDTV 시스템 설계와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초청강사가 서라운드 제작에 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직막 날인 29일에는 국민대 김도연 교수가 나와 뉴미디어 현안을 짚어보고 SK텔레콤·KT 등 통신사 관계자로부터 두 회사가 추진중인 방송 서비스와 기술 현황에 관해 듣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