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중국 차이나유니콤이 운영하고 있는 광둥성 양장 지역 CDMA망에 대한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해 9월 광둥성내 주하이 지역의 CDMA망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양장 지역의 CDMA망 컨설팅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기존 CDMA망에 대한 검증 및 최적화 작업, 기술교육 지원부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통신기술은 기존 주하이 지역의 CDMA망 컨설팅사업을 비롯해 이번 양장 지역 컨설팅사업권 획득으로 향후 광둥성 전체 지역의 CDMA망 컨설팅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기간네트워크사업팀의 손춘수 팀장은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망 구축 경험을 살려 중국 CDMA망 컨설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앞으로 추가 컨설팅사업 수주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