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에이엠에스(대표 문영갑 http://www.ams.co.kr)가 신기술을 이용한 콤비형 스마트카드 양산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콤비형 스마트카드에는 에이엠에스가 독자개발한 특수 탄성소재 적용방식인 ‘엘라스틱 콘택트(Elastic Contact)’공법과 카드용 무선통신(RF) 안테나 생산업체인 쓰리비시스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밀온(Millon)’공법이 적용됐다. 에이엠에스는 이번에 적용한 신기술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할 계획이다.
문영갑 사장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획득할 경우 ‘스마트카드 제조사협의회(ICMA)’와 같은 국제적인 전문단체에서 세계 스마트카드 제조 표준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로열티 판매 부문에서 커다란 수익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