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3 1분기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거래액은 1조7216억원으로 전 분기 1조6850억보다 2.2% 늘어났다.
이 중 기업대 소비자(B2C) 거래는 1조46721억원으로 전 분기 1조4200원에 비해 3.3% 증가했다. 이 기간에 상품군별 거래액은 가전·전자·통신기기가 2915억9100만원(16.9%)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 2345억1200만원(13.6%),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1982억3400만원(11.5%),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1771억2100만원(10.3%), 여행 및 예약서비스 1165억7600만원(6.8%)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몰 운영형태별 사업체는 온라인사업체가 1229개로 전 분기 1078개보다 14.0%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업체는 1768개에서 1859개로 5.1% 증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