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세계적인 영화 제작자 아서 콘으로부터 최근 ‘다음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세계적인 프로듀서가 국내 감독에게 직접 연출을 의뢰하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를 계기로 한국영화가 해외로 진출하는 또 다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서 콘 감독은 스위스 출신의 할리우드 제작자로 휴먼드라마 ‘중앙역’으로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