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시스템 전문업체인 엑사큐브시스템(대표 박병석)이 용량과 성능을 한단계 더 높인 스토리지 시스템인 ‘이크럭스 560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스크 탑재구조를 개선해 19인치 랙 표준시스템 모듈당 디스크베이를 16개까지 지원하도록 개발했으며, 최대 13TB 이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성능향상을 위해 2G 파이버와 울트라 320 SCSI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시스템이 최적의 상태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온도 자동조절기능과 디스크 관리기능을 강화해 시스템 가용성과 신뢰성을 대폭 개선시켰다.
한편 엑사큐브시스템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이 완성된데다 재난복구 및 엔터프라이즈 백업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상품인 v크럭스시리즈 영업이 호조를 띄고 있어 올해 목표로 세운 9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