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코리아는 15일 신형 그래픽 칩인 지포스 FX5900<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비해 부동 소수점 픽셀 셰이더 기능이 배가됐으며, 256 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컨트롤러를 채택해 메모리 대역폭이 2배 이상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13미크론(㎛) 공정으로 메모리 클록 또한 향상됐으며 그래픽 카드에서 동작시 발생하는 소음문제도 해결했다고 엔비디아코리아는 덧붙였다.
이 칩이 장착된 그래픽 카드는 국내 제조사들을 통해 6, 7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