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실적호전과 증권사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 4590원으로 마감됐다. 회사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8.7%, 98.0% 증가한 51억원, 6억원이었다. 이날 현대증권은 퓨쳐시스템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확인됐다며 이익전망 상향조정과 함께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렸다. 적정주가로는 5500원을 제시했다. 동양증권도 퓨쳐시스템에 대해 목표주가 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상향조정 의견을 제시했다.
◇삼보컴퓨터=1분기 흑자전환에다 같은 PC업체인 미 델(옛 델컴퓨터)사의 어닝서프라이즈 예고로 4.55% 상승해 5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회사는 1분기에 32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 흑자전환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날 미 증시에서 델은 23센트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발표, 월가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전망을 내놨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