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웹, 전자구매시스템 시장서 두각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터웹(대표 조병제 http://www.interweb.co.kr)이 금융·공공 분야의 대형 전자구매시스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웹은 올들어 대한생명보험·한국도로공사 등의 대형 전자구매(조달) 시스템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달초 구축작업에 착수한 대한생명보험의 전자구매시스템은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웹을 통한 구매계획에서 입찰, 계약, 대금결제에 이르는 구매업무의 전과정과 구매정보 분석을 위한 통계관리, 재고관리, 보고서 작성 등의 부가기능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향후 가동 성과가 주목된다.

 또 한국도로공사에도 최근 최근 전자계약, 전자대금 청구 시스템을 적용한 전자조달시스템을 완성, 현재 시험 운영중이며 디지털산업단지 3차년도 구축사업 협력사로도 선정돼 공인인증기술을 활용한 민원서비스 체계 구축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터웹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99년 e프로큐어먼트 솔루션인 웹트레이더의 독자 개발에 이어 전자구매(입찰),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e마켓플레이스, 전자카탈로그 등 B2B거래에 특화된 솔루션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공급에 따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