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이홍구 퍼스널시스템그룹(PSG) 총괄 전무와 임광동 인사 총괄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상무 3명, 이사 9명을 승진 발령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사장은 옛 컴팩코리아에서 액세스비즈니스그룹을 맡아오다 지난해 9월 합병조직의 PSG를 총괄해왔으며 임 부사장은 84년 한국HP(당시 삼성휴렛패커드)에 입사, 인사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아왔다.
이와 함께 김형래·이상돈·지정권 이사가 상무로, 김석호·김양래·신종원·현길용·최인녕·정용호·한재형·홍정기·박종훈 부장이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