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오는 27일 원내 시청각실에서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와 공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초청하는 신약 관련 심포지엄인 ‘제1회 크리스탈 콜로퀴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조단백질체학 및 구조화학단백질체학을 활용한 초고속 신약발굴’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트 게놈 시대의 신약발굴을 위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하트무트 미셸 교수와 미 버클리대 구조 단백질센터의 데이비드 웨머 교수 등을 비롯한 단백질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