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 http://www.itplus.co.kr)가 20일 아이작소프트(대표 권태민 http://www.isaacsoft.co.kr)의 위치기반서비스(LBS)사업부문을 영업양수도 형태로 인수하고 LBS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양수도 계약은 아이작소프트가 보유한 LBS 관련 솔루션과 소스, 특허 일체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티플러스는 자체 개발중인 기업용 모바일솔루션과 LBS솔루션을 접목하고 독자솔루션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e비즈 기반의 유무선 통합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생각이다.
아이티플러스는 지난 1월에도 미국계 모바일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로직스테크놀로지를 인수한 바 있다.
이수용 사장은 “LBS는 모바일의 3대 킬러애플리케이션으로 손꼽힐 만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라며 “국내 LBS시장이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발전 가능성과 중요성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작소프트는 지난 97년 설립돼 현재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위치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BS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