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초경량 보급형 PDA(아이팩 H1920)를 새로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가로 7㎝, 세로 11.3㎝, 두께 12.8㎝이며 무게도 120g에 불과해 현존하는 포켓PC 가운데 초소형 초경량 제품 중 하나로 뛰어난 휴대성이 장점이다. 또 기존 아이팩 PDA에 채택된 3.5인치 반투과형 TFT LCD를 내장해 강렬한 태양빛 아래서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아이팩 H1920는 200㎒ 인텔 X스케일 프로세서를 사용해 멀티미디어 기능과 보안기능을 강화했고 64MB 메모리, 멀티미디어 파일을 전송하는 SD메모리 카드슬롯, 장시간 재충전 교체사용을 위한 휴대형 슬림배터리를 표준사양으로 지원한다.
한국HP는 아이팩 H1920을 내세워 보급형 PDA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격은 부가세 별도 40만원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