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은 한도거래보증 이용대상 중소기업 범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한도거래보증제도는 기술신보를 이용하는 고객이 연1회의 조사 심사 절차를 통해 연간 보증한도를 미리 설정해 두고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이나 당기순손실을 시현한 기업도 사업성과 신용도가 양호한 경우에는 한도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완화되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동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