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코리아가 침체에 빠진 PC시장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정책으로 시장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맥스터코리아(대표 강성규 http://www.maxtor.co.kr)는 자사 총판사인 젠네트웍스와 함께 24일 성시경·이정봉 등 인기 가수들을 초청해 용산 터미널상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10명이 넘는 연예인의 공연은 물론 경품행사도 진행해 소비자들과의 친밀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분기마다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를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맥스터는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추진하고 있다. 이시스코리아를 통해 유통업체들에 CD롬 드라이브를 무료제공하는 행사를 6월까지 진행하며, 제이씨현시스템과 함께 서버용 메모리를 무상공급하는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다.
맥스터코리아의 강성규 지사장은 “맥스터는 올해 소비자들과 판매업체들에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20%대에 머물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