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가 생활 정보신문 ‘벼룩시장’과 손잡았다.
야후는 벼룩시장을 발행하는 미디어윌(대표 주원석)과 22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생활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야후는 일일 500만 페이지뷰에 달하는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인 야후! 부동산(realestate.yahoo.co.kr)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최대 부동산 정보망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야후는 미디어윌의 자회사인 부동산써브를 통해 전국 6만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야후! 부동산 서비스의 매물 회원을 모집하게 되며 향후 감정평가, 전자상거래, 유무선 연동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다음달 인터넷 벼룩시장 파인드올(http://www.findall.co.kr)의 상품 직거래, 중고차 서비스를 야후코리아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개발되는 신규 사업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