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나 어떡해, 박용하-처음 그날처럼, 보아-No.1….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내 PC의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자!
지금까지 정지화면을 이용해 꾸몄던 바탕화면을 생생하게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장식할 수 있는 독특한 사이트가 인기다.
동영상 콘텐츠 쇼핑몰 ‘메이힐(http://www.mayhill.co.kr)’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의 PC에 파일을 다운로드시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KMTV와의 제휴를 통한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패밀리, 배틀로얄 등 최신 영화 예고편 등을 내 PC로 다운로드해 눈이 피로한 컴퓨터 작업 중간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메이힐은 자체 제작한 자연 동영상을 비롯, 플래시 영상, 성인, 교육 동영상 등 3000여종의 동영상을 다운로드 서비스하고 있다. 6월에는 댄스 동영상, 에버랜드 동영상 등 다양하고도 흥미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원하는 사람은 뮤직비디오나 영화 예고편을, 심신에 지친 직장인들은 아름다운 자연 동영상을 설치하면 하루종일 접하는 컴퓨터도 밉지 않다.
지난해 말 본격적인 콘텐츠 쇼핑몰로 전향한 이후 3개월 만에 하루 2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판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하나포스, 천리안, 드림위즈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CP로 등록돼 방문자수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무료 서비스도 제공되지만 기본은 유료다. 뮤직비디오는 1500원, 자연동영상은 800원.문의 (02)873-0971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