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 두올정보기술(대표 이두원 http://www.doall.co.kr)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카드 사업에 나섰다. 두올정보기술은 최근 프랑스의 스마트카드 리더업체인 프로액티브와 아시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무선인터넷과 결합된 멀티응용 스마트카드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올정보기술은 프로액티브의 콤팩트플래시(CF) 타입의 스마트카드 리더 ‘스프링카드’를 공급하게 된다. 두올은 또 ‘스프링카드’를 CF 확장스롯이 내장돼 있는 자사의 PDA폰 ‘텔디’<사진>에 탑재, 신용카드·교통카드·신분카드·건강카드·전자지불카드 등과 제휴해 다양한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두올은 현재 지난 2000년 설립한 베이징 지사를 통해 현지 기업들과 함께 PDA폰 및 관련 솔루션과 관련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스마트카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