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에서 에어컨·라디에이터·콘덴서 등을 무상점검해주고 일부 소모성 부품과 에어컨 관련 부품은 20% 할인된 가격에 교환해주기로 했다.
GM코리아는 오는 7월 5일까지 각종 유액·브레이크·조향장치, 에어컨 등 20여개 항목을 무상점검하고 소모성 유액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 서비스 위크’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정비서비스를 위해 GM본사에서 전문 기술진을 직접 초청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6월 15일까지, 재규어&랜드로버는 6월 2∼18일,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 12∼24일, 포드는 7월부터, 볼보는 6월말∼7월초 각각 무상점검 행사를 갖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