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 日시장 공략 강화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가 일본시장을 겨냥한 전방위 공략에 나섰다.

 시큐어소프트는 일본시장에 초점을 맞춘 기존 주력제품인 통합보안솔루션과 함께 보안컨설팅과 무선PKI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도쿄에 위치한 대형 호텔에서 일본 주요 기업의 보안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큐어소프트재팬 시큐리티 페어 2003·사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홍선 사장은 “3년 전부터 일본 보안솔루션의 패러다임과 사업모델이 변하고 있다고 판단해 그에 걸맞은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며 “그 결과물인 통합보안솔루션을 중심으로 컨설팅과 무선PKI를 3가지 핵심 사업영역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올해 통합보안솔루션으로 일본시장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컨설팅서비스를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일본의 이동통신 관련업체와 무선PKI 서비스를 위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