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넥슨(대표 정상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드라마틱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를 오는 6월 4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동시접속자 4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테일즈위버’는 기존의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된 독립 에피소드를 갖는 게임으로 사용자가 같은 스토리로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모든 유저가 각자의 독립 에피소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프트맥스는 고객맞춤형으로 개인사용자와 PC방에서 다양하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개월 ‘정액요금제’는 2만2000원, 최고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2만6400원, 최고 30개의 게임 캐릭터까지 1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슈퍼요금제’는 2만9700원 등으로 차별화된다.
또 1개 아이디로 한달간 99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슈퍼요금제를 신설해 사용자들이 획기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간당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소프트맥스 정영희 사장은 “테일즈위버는 해외 베타서비스 전에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유저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라며 “이러한 세계적인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안에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