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KTV)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3년부터 방영돼온 대한뉴스와 문화영화, 대통령 기록영상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소장 고석만 http://www.ktv.go.kr)는 국가 기록영상의 영구적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자유로운 국가기록영상 자료 접근 및 활용을 위해 ‘국가기록영상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는 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를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에서 고석만 소장과 김진호 국정자료과장, 이우종 LG CNS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03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가기록영상의 디지털화 및 데이터베이스화, 일반인의 인터넷 관람 서비스를 위한 기록영상 포털 구축을 포함하는 1단계 사업이다.
국립영산간행물제작소와 LG CNS는 특히 원본 필름 노후로 인한 화질 저하를 보정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영상자료에 대한 설명을 보강하는 등 콘텐츠 정리작업을 병행, 활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