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다음달 2일까지 신상품·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해 상품을 평가하는 ‘우리평가단’을 모집한다. 그동안 방송 모니터링이나 상품개선 아이디어 제안과 관련해 평가단을 모집한 적은 있지만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고객 평가단이 구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홈쇼핑측은 우리평가단에 새상품의 기능·디자인·가격평가를 의뢰해 합격통보를 받은 후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TV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몰의 주요 고객이 여성임에 따라 남녀 비율이 3대7로 구성되는 평가단은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