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제조업체 셀빅(대표 박영훈 http://www.cellvic.com)이 새로운 스마트폰기종 ‘마이큐브 v-100’를 선보이고 스마트폰시장에 뛰어들었다.
셀빅은 2일 공개한 스마트폰 ‘마이큐브’는 슬라이딩 타입의 디자인에 휴대폰과 무선 PDA, 전자북 등이 통합된 복합단말기다. 이 제품은 6만5000컬러 2.8인치 액정화면과 66메가 CPU와 80MB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했으며 입력수단으로 터치스크린과 키패드가 함께 지원된다.
토종 PDA업체의 제품답게 마이큐브의 모든 프로그램환경은 한글 메뉴로 구성되고 일반 PC와 연결해 기존 셀빅 PDA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25만 단어의 뉴에이스 영한, 한영사전과 7종의 교육 및 오락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배터리 방전시에는 중요 데이터를 자동저장하는 백업기능도 있다.
박영훈 사장은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에 마이큐브 브랜드를 적용하고 PDA제품군은 ‘셀빅’이라는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면서 마이큐브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