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 http://www.mobis.co.kr)는 2일 계동 사옥 본관에서 박정인 회장과 ‘아름다운 재단’ 박원순 상임이사를 비롯, 본사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비스 기금’ 조인식과 재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나눔의 기쁨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과 그 금액만큼의 회사 지원분을 합쳐 조성한 모비스 기금 900여만원과 임직원들이 수집한 의류·책·전자제품·장난감 등 재활용품 5000여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모비스 임직원 모두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재단에 ‘아름다운 기부’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눔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매달 900여만원(연간 1억원) 정도를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 교통사고 유자녀 등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