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러닝기업연합회` 창립

 사이버교육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e러닝(eLearning)기업연합회’가 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한다.

 삼성SDS·크레듀·캠퍼스21·사이버MBA 등 e러닝 전문업체와 LG인화원·현대인재개발원·포스코인재개발원 등을 포함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e러닝기업연합회는 향후 노동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참여를 확정한 50여개사는 최근 임원진 인선에도 최종 합의를 끝내 초대 회장사에는 삼성SDS, 부회장사에는 크레듀와 포스코 등을 각각 추대했다.

 한국e러닝기업연합회는 향후 △e러닝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 △e러닝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e러닝 관련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e러닝 관련 출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인 사장은 “회원사인 국내 사이버교육 관련 기업의 경험 및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e러닝 산업발전과 사이버교육을 조속히 정착시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러닝기업연합회는 한국e러닝산업협회 등 e러닝 관련 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 e러닝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교육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사이버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