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인텔 스프링데일 칩세트를 탑재한 데스크톱PC ‘파빌리온 t200’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800㎒ FSB를 지원하는 인텔 865 스프링데일칩과 하이퍼스레딩기술이 사용된 2.4∼2.6㎓ 펜티엄4 CPU가 탑재돼 PC사용자의 체감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HP는 신형 데스크톱PC가 데이터 전송부하를 대폭 감소시켜 기존 PC보다 30%나 연산속도가 빨라졌으며 고사양이 요구되는 영화·음악·게임·채팅 등 멀티태스킹 작업과 홈비디오를 DVD영화를 편집하는 멀티미디어 작업에 강점을 지닌다고 밝혔다.
256MB급 DDR메모리, 8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을 장착한 파빌리온 t-232k, 262k 모델의 가격은 각각 부가세 별도로 135만원·156만원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